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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2

[챔피언스리그 19/20] 맨체스터 시티 v 리옹 8강전 과르디올라 부분 전술 분석

리옹과의 8강전 복습 중에 패턴이 반복되는 걸 보고 흥미롭다 해서 짤막하지만 올려봅니다. 과르디올라가 원하는 페널티박스 부근 공 점유를 3백의 리옹을 상대로 어떻게 실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장면들입니다. 명목상으로만 쓰리톱이지만, 스털링-제주스-데브라이너를 프론트 쓰리에 두고 로드리-귄도간-페르난지뉴의 중원 칸셀루-라포르트-가르시아-워커로 포백을 구성했는데요. 오른발 잡이인 칸셀루를 왼쪽 풀백에, 데브라이너를 우측 윙어로 포지션하면서 맨시티의 좌측면, 리옹의 우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려는 의도를 보여줬습니다. 미드필더의 더미런으로 공간을 열고 스털링이 침투하는 형식의 패턴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역발 윙어(X)-> 역발 풀백(O) 미드필더의 도움 없이 칸셀루와 스털링만의 패턴 플레이로 수비 시에 5백..

과르디올라 바르셀로나 시절 공격 세부 전술

웹 서핑 중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B팀 코치 시절 훈련 세션 문서를 발견했습니다. 흥미로운 훈련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 가장 기본적이고 실제 적용이 많은 공격 전술 훈련을 가져와봤습니다. 이 정도의 전술 훈련은 다른 모든 팀들도 하는 훈련이고, 웬만한 동호인들은 다 머릿 속으로는 알고 있을 만한 세부 전술이지만, 실제 훈련이 어떻게 셋업되는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흥미로운 문서입니다. 와이드하게 벌리고 중앙으로 좁혔다가 다시 와이드하게 벌려 마침내는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는 시나리오의 훈련입니다. 상당히 기본적인 공격 훈련이죠. ---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폴이고, 빨간색으로 표시된 점이 콘입니다. 폴이 상대 수비를 뜻하고, 빨간 콘으로 공격진들의 움직임을 가이드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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