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1 아스톤 빌라의 4-4-2 포메이션 왓킨스-바클리 1차 저지선 아스톤 빌라는 이 경기에서 4-3-3의 리버풀의 공격을 막기 위해 4-4-2 포메이션으로 기본으로 가져갔습니다. 올리 왓킨스와 로스 바클리가 최전선에서 1차 저지선을 만들면, 그릴리쉬-맥긴-루이즈-트레제게의 2차 방어선이 4백을 보호합니다. 리버풀은 익히 알려진대로 게겐 프레싱을 통한 빠른 전환과 높은 위치의 풀백을 활용해 순간적인 수적 우위로 공격을 만듭니다. 빌라 입장에서는 미드필더의 숫자를 줄이는 대신 바클리와 왓킨스가 파비뉴로 통하는 길목을 차단하고 리버풀의 공격을 측면으로 유도해 각 사이드 윙어가 수비를 도와주는 전술을 갖고 나왔습니다. 특히나 존 맥긴과 루이즈는 리버풀의 빠른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공격에 가담하지 않고 후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