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L GW10 레포트
인덱스
- 라인업
- 포인트 결과
- 프로세스: 선발 과정
- 수비수
- 미드필더
- 공격수
- 가설: SCA는 공격포인트 리턴의 효율적 지표인가?
- 포인트 분석
- 예상
- 결과
- 경기 분석 (eye-test)
- 결론
라인업
포인트 결과:
GW10 average: 44
point return: 42
GW10 rating: 4.2M
프로세스: 선발 과정
수비수
우선, FPL 전체 수비수들 중에서 엘리트 그룹을 선발하기 위해 출전 시간 90x4분 이상, 90분당 SCA 1.5이상을 기준으로 필터링을 했다.
fpl_defenders = fpl_defenders.loc[(mrg_mid["90s"] > 4)]
fpl_defenders = fpl_defenders.loc[(mrg_mid["SCA90"] > 1.5)]
필터링 결과, 총 24명의 선수가 레이더에 걸렸다. 이 24명의 선수들로 SCA 지수가 공격포인트 리턴의 효율적 지표인지 살펴보았다.
*SCA: 슛팅으로 연결되는 직전 두 개의 동작으로, 패스, 드리블, 파울 유도 등이 포함된다. 예컨대, 선수A가 드리블 성공 후 선수B에게 패스해 선수B가 슛팅을 시도했다면, 선수A는 두 개의 SCA를 기록한다.
경기당 SCA가 높을수록 어시스트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는 가정이 맞는지 확인해보기로 하자.
의외로 경기당 SCA지수가 어시스트 획득에 직결되는 지표가 아님을 오차 막대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국 SCA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지표들을 함께 넣어 그래프를 그렸고, 이 중 다섯 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개선할 점:
1. SCA/90
SCA/90와 어시스트간의 상관관계 오차율이 너무 커 SCA가 효율적인 지표로 활용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수정사항을 제기했다. 스케일된 '어시스트-SCA/90' 값을 오차 상수로 써서, SCA/90값에 곱해보았다.
fpl_defenders['SCA90_constant'] =( fpl_defenders['SCA_error_rate']* fpl_defenders['SCA90_scaled'] )
그 결과 더 정교한 모델링 지표가 나왔다. 몇몇 선수를 제하고 거의 정확하게 어시스트 확률을 계산할 수 있게 됐다.
*2. 포인트 획득 세분화 *
SCA/90 지표로 어시스트 확률을 계산할 수 있게 된 만큼 골, 무실점, 보너스 포인트로 인한 포인트 획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들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더욱 정교한 포인트 예측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미드필더
엘리트 그룹으로 추리기 위해 수비수와 마찬가지로 90x4분 이상의 출전시간, 경기당 슛팅 창출 행위 2.5회 이상으로 필터링을 했다.
fpl_midfielders = fpl_midfielders.loc[(mrg['90s'] > 4)]
fpl_midfielders = fpl_midfielders.loc[(mrg_mid["SCA90"] > 2.5)]
또한 상대 페널티 박스 안 터치 수 지표를 그래프에 추가해 비교했다. 페널티 박스 안 터치 수가 높을수록 골 혹은 어시스트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는 가정에서다.
이렇게 추려진 47명의 선수들을 그래프를 통해 보고 5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개선할 점:
- 수비수를 선발할 때와 거의 같은 지표들을 통해 미드필더를 선발했다. 오직 페널티 박스 안 터치 수 지표를 추가해서 비교하기에는 더욱 정교한 지표들이 필요하다. 다음 선발 때는 xG, 슛팅 시도 등을 추가해 활용해 볼 생각이다.
공격수
미드필더 선발에 썼던 필터링을 그대로 공격수에도 적용했다.
개선할 점:
- xG 값과 더불어 더 정교한 골 예측 지표가 필요하다.
포인트 분석
예측-결과 비교
이름 | 예측값 | 결과값 | 예측결과 | (예측)-(결과) |
---|---|---|---|---|
케인 (FW) | 5 이상 | 2 | 실패 | -3 |
칼버트 (FW) | 6 이상 | 2 | 실패 | -4 |
페르난데스 (MF) | 5 이상 | 10 | 성공 | +5 |
손흥민 (MF) | 5 이상 | 3 | 실패 | -2 |
클리히 (MF) | 2+a | 3 | 성공 | +1 |
제네포 (MF) | 2+a | 5 | 성공 | +3 |
로버트슨 (DF) | 5 | 2 | 실패 | -3 |
칠웰 (DF) | 5 | 8 | 성공 | +3 |
마쉬아퀴 (DF) | 2+a | 1 | 실패 | -1 |
크레스웰 (DF) | 5 | 2 | 실패 | -3 |
맥카시 (GK) | 2+a | 2 | 성공 | - |
합계 | 44+a | 40 | 성공 : 5 실패 : 6 |
-4 + a |
획득 세부
이름 | 총 포인트 | 포인트 세부 |
---|---|---|
케인 (FW) | 2 | 60+ : 2 |
칼버트 (FW) | 2 | 60+ : 2 |
페르난데스 (MF) | 10 | 60 + : 2 1G : 5 1A : 3 |
손흥민 (MF) | 3 | 60+ : 2 CS : 1 |
클리히 (MF) | 3 | 60+ : 2 CS : 1 |
제네포 (MF) | 5 | 60+ : 2 1A : 3 |
로버트슨 (DF) | 2 | 60+ : 2 |
칠웰 (DF) | 8 | 60+ : 2 CS : 4 |
마쉬아퀴 (DF) | 1 | 60- : 1 |
크레스웰 (DF) | 2 | 60+ : 2 |
맥카시 (DF) | 2 | 60+ : 2 |
포인트 최다 획득 : 10 pts | 포인트 최저 획득 : 1 pts |
---|---|
페르난데스 (MF) |
마쉬아퀴(DF) |
(예상)-(결과) 최대 : +5 pts | (예상)-(결과) 최저 : -4 pts |
---|---|
페르난데스 (MF) |
칼버트(FW) |
경기 분석
- 사우스햄튼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경기 초반부터 사우스햄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 세트피스 득점으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나감. 제네포는 좌측면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피드를 살린 드리블과 크로스를 통해 측면 수비를 간간히 붕괴시킴. 그 결과 제임스 워드프라우스의 헤딩골을 도움. 그러나 전방압박에 적극적인 탓에 체력 저하로 73분 세인 롱과 교체. -
첼시 vs 토트넘
: 두 팀 모두 상대의 전력을 고려, 전·후반 내내 느린 템포로 공격에 임했음. 홈 팀인 첼시의 경우, 지예흐를 통한 중앙 빌드업으로 토트넘을 위협했으나 수비진의 활약과 골 결정력 부재로 득점에 실패함. 칠웰은 공격에 직접 가담하기보다 2선 측면에 위치하며 공격에 간접적으로 관여.
토트넘은 첼시의 뒷공간을 노렸으나 첼시의 압박과 수비에 밀려 빈번히 실패. 케인은 첼시의 압박에 정확한 연계 플레이를 하지 못함. 손흥민은 적절한 패스가 없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함.
결론
예상
케인, 칼버트-르윈, 페르난데스,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한편, 클리히와 제네포가 2pts + a 를 해줄 것으로 기대함.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로버트슨, 칠웰, 크레스웰은 출전포인트와 더불어 공격포인트 또는 클린시트를 기대함. 마쉬아퀴는 출전포인트와 클린시트를 기대함.
결과
케인, 칼버트-르윈,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함. 반면,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 빌드업의 중심이자, 해결사로서의 모습까지 보임. 클리히는 클린시트를 기록함. 제네포는 공격적인 모습으로 1도움을 기록함. 로버트슨, 크레스웰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음. 마쉬아퀴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됨. 칠웰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지는 않았으나 클린시트를 기록함.
결과 분석 및 피드백
라인업의 Valuation이 낮다는 점을 간과함. 라인업 Value 최저치라고 해석할 수 있는 예측값이 44pts였던 한편, 결과값은 40 pts로 -4pts 낮아 차이가 크지 않음. 즉, Valuation이 낮았던 만큼에 해당하는 결과값을 얻은 것으로 보임. 또한, 각 팀별 대진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예측보다 낮은 결과를 얻음. 첼시와 토트넘 경기 스코어가 0-0으로 끝날 것을 예상했으면 케인과 손흥민은 라인업에서 제외됐을 것임. 반면, 대진이 좋았던 맨체스터 시티는 번리를 상대로 5골을 기록함.
SCA가 높은 클리히와 제네포가 살라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함. 클리히는 클린시트를, 제네포는 도움을 기록하며 합계 8pts를 기록함. 살라의 6pts 대비 +2pts 높아 해당 예측이 유효함을 입증함. 단, 이와 같은 결과는 살라를 주장으로 설정하지 않았다는 점, 클리히와 제네포 중 한 명이 반드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함.
수비수 중 칠웰이 유일하게 클린시트를 기록, 총 8pts를 획득함. 리그 특성상 클린시트가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해, SCA값이 높은 수비수를 선택하고자 했음. 그러나 첼시처럼 수비가 좋고 Team xG값이 높지 않은 대진일 때, 센터백을 라인업에 올려도 좋을 것으로 판단함. 0:0으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을 때, BP를 기대할 수도 있음. 하지만 마쉬아퀴를 보면 알 수 있듯, 클린시트를 기록하지 못하면 센터백의 pts 기대치는 2pts(60+) 수준으로 감소함.
칸셀루가 결장하여 0pts를 획득함. 서브 선수였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선수는 결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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