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L 20/21]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선발팀

라인업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

수비수: 카일 워커 피터스, 스튜어트 달라스, 루벤 디아스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 데 브라이너, 잭 그릴리쉬, 모하메드 살라

공격수: 칼럼 윌슨, 도미닉 칼버트 르윈, 패트릭 뱀포드

 

선수 평가

알렉스 맥카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12라운드에서 11포인트를 획득하며 핫한 매물로 떠오르긴 했지만, 그간 쌓은 포인트에서는 알렉스 맥카시에 비해 3포인트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53 v 50). 통상 골키퍼는 시즌 초에 설정해놓은대로 시즌 끝까지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골키퍼 자원은 이적에 대해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자리다. 다만, 새로 시작하는 팀에게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알렉스 맥카시보다 좋은 자원이라는 점은 짚고 갈만하다.

 

카일 워커 피터스: 12라운드까지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은 커트 주마의 69포인트에는 크게 뒤지는 46포인트를 쌓았지만, 맨시티의 카일 워커의 46포인트와 동률을 이룬다. 또한 4.7이라는 가격은 큰 장점이다. 카일 워커 피터스와 같은 가격인 베드나렉을 제외하고는 카일 워커 피터스보다 싼 가격에 카일 워커 피터스보다 많은 포인트를 쌓은 수비수가 없다. 최고의 가성비 선수.

 

스튜어트 달라스: 4.6의 가격에 12라운드까지 40포인트를 쌓았다. 카일 워커 피터스 같은 가성비 자원. 리즈 유나이티드의 공격적인 팀컬러가 공격 포인트 리턴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1골 1어시스트만을 따내며 다소 효율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잠재적인 이적 자원.

 

루벤 디아스: 맨시티가 최근 4경기 동안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무실점 경기 보너스 4점을 위해 맨시티 자원에 투자할만하다. 그 중에서도 로테이션이 위험이 가장 적으면서 맨시티 선발 수비진 중에서는 가격도 가장 저렴한(5.6) 루벤 디아스가 최고의 영입자원이다. 투자하시길.

 

브루노 페르난데스: 데뷔 이후 리그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포인트를 쌓았다. 이번 시즌 원정 5경기에서 5골 5어시를 기록하고 있다. 홈보다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이번 셰필드 원정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단 한번의 무실점 경기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라운드 캡틴감으로 최적이다.

 

데 브라이너: 13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를 홈에서 맞이한다. 웨스트 브롬위치의 지난 4경기 기대 실점 8.1은 리즈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마레즈 혹은 스털링이 골을 넣을 확률이 더 높지만, 로테이션의 위험이 크다. 벤치에 괜찮은 자동 교체 자원이 있다면 도박을 걸어볼만하지만, 지금 내 팀에는 교체 자원이 부실하므로 데 브라이너를 선발로 결정했다. 맨시티는 최근 4경기 xG 8.3으로 리즈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의 합이 맞아들어가고 있는 만큼 두자리 이상의 포인트 획득을 기대한다.

 

잭 그릴리쉬: 로스 바클리의 부상 이후 스탯을 쌓지 못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릴리쉬보다 가성비가 좋은 중원 자원이 없는 만큼 그대로 믿고 갈 예정이다. 아스톤 빌라는 다음 세 경기에서 번리(홈), 웨스트 브롬(어웨이), 크리스탈 팰리스(홈)를 맞이한다. 상대적으로 괜찮은 경기 일정은 잭 그릴리쉬를 뽑을만한 확실한 이유 중 하나다.

 

모하메드 살라: 지난 시즌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차지한 Joshua Bull이 옥스포드 수학과 강연 중에 누굴 선발로 할지 고민일 때는 살라를 뽑으라고 했다. 믿고 쓰는 살라다. 설명 불필요.

 

칼럼 윌슨, 칼버트 르윈, 패트릭 뱀포드: 지난 포스팅에서 왜 이 세 공격수들이 최고의 자원들인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 번 읽어주시길!

 

기대 포인트

맥카시: 7점

카일 워커 피터스: 6점

스튜어트 달라스: 2점

루벤 디아스: 6점

브루노 페르난데스: 9점

데 브라이너: 12점

잭 그릴리쉬: 6점

모하메드 살라: 9점

칼럼 윌슨: 9점

칼버트 르윈: 2점

패트릭 뱀포드: 8점

 

예상 포인트 총: 76점